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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개최 소식

2023년 6월 30일~7월 2일 부산 푸드필름 페스타

by 축제탐방가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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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축제 ‘2023 부산푸드필름페스타(Busan Food Film Festa, 이하 BFFF)’가 오는 30일 시작해 3일간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2023 BFFF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는 30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메인 주제 및 프로그램 소개 △‘세레나데의 뮤지컬’ 주제공연 △개막작 ‘입천장 까지도록 와그작’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선착순 20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빵, 행복을 굽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2023 BFFF에서는 3개 부문(블랑제리ㆍ파티스리ㆍ무비 다이닝)으로 나눠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장르의 영화 9편을 선보인다.

영화 상영 전 영화 속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영화 가이드 ‘쿡톡’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식을 직접 맛보는 ‘푸드테라스’도 진행된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 ‘나이트크루즈 푸드테라스’는 올해 ‘별바다부산 나이트푸드테라스’로 이름을 바꿔 시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영화제의 미공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인 ‘주주(主酒)클럽’, 트렌디한 푸드트럭과 이색적인 음식점들의 팝업스토어 ‘푸드존’도 운영한다. 올해 주제에 맞춰 부산을 대표하는 제과 명장인 이흥용 명장을 초청해 재미있는 푸드 콘텐츠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광장에서도 테마존, 푸드존, 푸드트럭, 플리마켓, 포트럭 테이블 등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다채로운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특히, 포트럭 테이블에서는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가지고 온 음식을 다양한 공연과 행사,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테마존에서는 전국의 유명 블랑제리와 파티스리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수산물 안전에 대한 홍보 및 특화상품 부스도 운영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영화에 음식의 맛’을 더한 부산만의 특색있는 행사인 부산푸드필름페스타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경제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06271021297410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