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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평가 보도14

함평 나비축제 바가지 논란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는 지역 축제 먹거리 물가가 온라인상에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5000원으로는 어묵도 먹을 수 없어 당황한 일본인 유튜버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다. 28일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 유튜버 유이뿅(구독자 60만명) 채널에는 전라도 여러 지역을 여행하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이뿅은 이날 정해진 예산 안에서 주사위를 굴려 나온 3개 지역을 돌아보는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했다. 그 중 첫 번째로 방문하게 된 곳은 전남 함평군으로, 때마침 지역 대표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유이뿅의 함평 여행 예산은 8000원. 그는 입장료 2000원(성인 기준)이 드는 축제는 뒤로하고 “맛있겠다”를 외치며 먹거리 장터로 향했다. 갯고둥 한 컵에 5000원, 통돼지 바비큐 4만원 등 예.. 2023. 6. 4.
영덕 대게축제,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 '톡톡' 경북 동해안 대표 축제인 '영덕 대게축제'가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6회 영덕 대게축제(2월 24~26일) 평가 보고회가 열렸다. · 이 자리에서 평가 용역을 맡은 대구대 산학협력단의 평가 조사 보고, 개선안 발굴 질의·응답, 총평 등 성과 공유·개선 방향이 논의됐다. 평가 용역 결과 이번 축제는 장소 변경,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린 어려움 속에서도 3만여명이 찾아 1인당 9만원을 지출, 직접적인 경제효과만 28억원에 달한다. 특히 전문화된 축제 전담 조직 운영,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에어돔, 효과적인 먹거리 부스 배치·운영 등이 호평을 받았다. 대게탈 축구·줄다리기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공.. 2023. 4. 16.
인제빙어축제 지역경제 파급 효과 144억원 3년만에 다시 찾아 온 대한민국 겨울축제 원조인 인제빙어축제의 직접적인 지역경제 효과가 144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제군문화재단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동안 열린 제23회 인제빙어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군문화재단은 축제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방문객 축제 내용과 운영 만족도, 소비지출액, 소비형태 등의 기초자료를 통해 인제빙어축제의 성장과 발전 방안에 대한 축제 평가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재단은 축제 관련 기초자료의 투명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축제장 방문객 수 산출을 위한 3D카운터를 도입했으며, 축제기간 총 20만302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직접적인 지역 경제효과만 144억968.. 2023. 4. 16.
괴산군 축제 사후평가제 도입 충북 괴산군은 축제 사후평가제를 도입해 예산 지원의 객관성과 축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괴산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괴산축제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27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개정 조례안은 축제 사후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지원에 관한 심의 기준을 마련해 축제 재정(예산) 지원의 구체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축제 개최 후 결산·평가에 그치지 않고 이듬해 사업비 지원에 성과와 사후평가를 반영한다. 축제 프로그램이 성과 이하로 나타나면 폐지하거나 예산을 축소한다. 성과가 좋으면 예산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사후평가에는 안전사고와 예방조치 항목도 포함했다. 축제위원회 안전분야 전문가 참여도 규정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조.. 2023. 4. 16.
경북 안동 암산얼음축제, "9일간 27만명 찾아 대박 축제" 안동시가 사계절 축제 가운데 겨울축제로 추진했던 '안동 암산 얼음축제'가 9일 동안 27만여명이 몰려 영남지역 최대 겨울축제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일과 5일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이곳 축제장에는 대구와 부산 등 막바지 겨울축제를 즐기려는 대도시 가족 중심 관광객 14만5천여명이 몰리기도 했다. 4년 만에 다시 열린 안동 암산얼음축제에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렸으며, 얼음판 위에는 수천 명의 가족 관광객들이 얼음썰매·빙어낚시·얼음 미끄럼틀 등을 즐겼다. 또, 겨울왕국을 온 듯한 얼음 조각 조형물, 짜릿한 수십 미터의 빙벽과 이글루는 가족 사진을 찍는 행렬로 북적이기도 했다. 토, 일요일에는 썰매타기 대회와 아이스컬링 대회도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2023. 2. 7.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주말 ‘붐업 페스타’ 2만 명 찾아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 업(UP) 페스타'가 2만 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주말에 성대하게 열렸다. 6일 순천만정원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재해 예방 시설로만 사용해 온 오천지구 저류지를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25만㎡)’을 이날 시민에게 처음으로 공개해 연예인 공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국에서 가장 긴 1.2km에 달하는 마로니에 길과 드넓은 사계절 잔디에서 돗자리를 펴고 앉아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은 소통과 힐링의 광장 모델을 보여주기도 했다. 행사는 2023정원박람회 공식 기념행사와 도민 화합 퍼포먼스,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유명 가수인 엑소 멤버 카이를 비롯해 시스타 멤버 소유, 힙합 비오, 감성발라드 김범수, 젊은 트롯트가..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