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축제 개최 소식

2023년 4월 1일 사천 선진리성 벚꽃축제

by 축제탐방가 2023. 4. 1.
728x90

아름드리 벚꽃 수백그루가 군락을 이룬 사천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화려하게 개막된다.

선진리성벚꽃축제추진위는 내달 1일부터 용현면 선진리성에서 벚꽃처럼 만개하는 우주항공시티 용현을 주제로 한 ‘제4회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화사하게 만개한 1000여그루의 벚꽃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국궁활쏘기와 테라리움, 바크초콜릿, 딸기잼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한시, 사군자, 사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시부스 그리고 사천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전통혼례 시연과 우쿠렐레 색소폰 등 악기연주, 댄스 퍼포먼스, 노래자랑, 트롯요정 오유진 등이 출연하는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조기 개청을 위한 시민의 염원을 가슴에 새기고자 부스 현수막과 포토존 등 곳곳에 관련 문구를 넣었다.

문상경 선진리성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선진리성 벚꽃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했다”며 “활짝 핀 벚꽃의 향연을 느끼며 사천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진리성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띄워 왜적을 크게 무찌른 역사적인 곳으로 사천만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벚꽃이 장관을 이루면서 매년 이맘때면 전국의 상춘객들이 이곳을 찾아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출처: 경남일보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