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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개최 소식

2023년 3월 31일 옥천묘목축제

by 축제탐방가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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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묘목축제가 4년만에 열린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31일부터 사흘간 이원면 소재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묘목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묘목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경품행사 등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중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묘목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묘목 2만그루를 무료로 나눠 준다.

'명품묘목을 찾아라'에 참여하면 퍼포먼스를 구경하면서 묘목을 받을 수 있다. 이원면 플로깅&스탬프 랠리를 완료하면 튤립과 유기농 쌀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중에 옥천군 주민자치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 공연이 이어진다. 31일 개막식에는 가수 홍자, 박성현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다문화가정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김영식 옥천묘목축제추진위 회장은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축제이니 만큼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관심과 참여를 권한다"고 말했다.

옥천은 국내 최초로 묘목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양묘 농가 116가구, 재배면적 183㏊에 달한다. 유실수 등 575종의 묘목을 연간 1100만그루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대표하는 묘목 생산과 유통의 고장이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997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