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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개최 소식

2023년 6월 15일~18일 경남 남해 마늘한우축제

by 축제탐방가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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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의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남해마늘한우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물섬 마늘, 한우랑 맛남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남해마늘과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마늘 수확에 지친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질 좋은 남해마늘과 한우를 알리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가 전진 배치된다.

마늘한우요리 시연행사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핫한’ 상품을 득할 수 있는 핫쇼핑, 깜짝 경매쇼 등이 준비됐다.

또 보물섬 마늘 판매장과 남해한우장터, 돼지고기 먹거리존, 수산물 먹거리존, 푸드트럭존 등도 병행 운영된다.

여기에 올해 축제에서는 올 연말로 예정돼 있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식을 기념하기 위한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 기념, 남해마늘을 엮다. 8085’가 펼쳐진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의 총연장 8085m의 의미를 담아 8085개의 마늘을 한데 엮는 대동놀이의 장이다.

또 남해군 전래 민속놀이인 ‘고현 집들이 굿놀음’도 함께 펼쳐져 흥겨움을 더한다.

이밖에 다채로운 공연 행사도 마련됐다.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늘이랑 한우 가요제’를 비롯해 ‘남해 달 별 청춘 나이트’, ‘개막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또 ‘떳다! 마늘한우 버스킹’이 상시 운영되며 송가인, 하동근, 박혜신, 김범룡, 김다현 등 인기가수 무대도 준비됐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남해읍 주요 간선도로를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남해제일고와 남해공용터미널, 남해공설운동장 주차장 등에서 탑승 가능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그동안 마늘 수확 등 농사일로 바쁘고 힘들었던 군민들이 피로를 씻어내고, 지역의 우수한 특산품을 알리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이 전국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를 맛보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부산일보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61216452549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