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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문화축제 ‘도시재생 흥DAY’가 오는 12~13일 원주시 태장2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 ‘살기 좋은 태장2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이 기간 태장문화마당에서는 멸종위기 곤충 생태체험, 지역 기관의 다양한 체험 부스, 야외 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캠핑 의자에 앉아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는 힐링 존도 운영된다.
북원상가에서는 원데이 클래스와 영화 무료 상영 행사가 진행된다. 원데이 클래스는 태장2동 상점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영화 관람 주민 중 북원상가 상점에서 5000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보여주면 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단 12, 13일 구매한 영수증만 인정된다.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치킨골목인 안흥한의원 뒷골목에서는 공연을 보며 먹거리를 즐기는 노천식당이 운영된다. 아이행복마을은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페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태장2동 골목상권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82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