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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개최 소식

2023년 2월 5일 백마강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by 축제탐방가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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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세종과 충남에서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세종시는 다음 달 4일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일대에서 ‘2023년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체험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16시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연날리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쥐불놀이 등이 진행된다. 저녁엔 발광진공관(LED) 쥐불놀이 체험행사가 열리고 풍물, 민요, 강강술래가 어우러진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펼쳐진다.

연 날리기 프로그램에서는 대형연 등 다양한 연 날리기 시연이 진행된다.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은 직접 연날리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같은 날 외암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행사와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에선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장승제, 달집태우기 등 세시풍속 재연, 그리고 오곡밥, 부럼 나누기 등 먹거리 체험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 마을 어귀 장승 앞에서 열리는 풍물 굿패의 음악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6시엔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태우며 한 해 소원성취를 비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백마강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5일 오후 4~7시 백마강테마파크 일대에서 ‘백마강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에선 열기구 체험과 깡통열차 타고 백마강변 돌기, 부럼깨기, 구황작물 구워먹기, 레이저 쇼 등이 진행된다. LED를 활용한 쥐불놀이와 LED퍼포먼스도 열린다.

출처: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0130145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