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5일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

영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제5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4년 만에 수성 유원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제5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는 커피에 얽힌 향수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지역 빵집의 역사를 알아보는 감성형 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

커피와 카페문화, 베이커리, 음악 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이나 외래관광객들이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메인 행사가 진행되는 상화동산 무대에서는 ‘커피톡톡 프로그램’, ‘커피 아케이드 프로그램’, 올드팝, 포크, 트로트, 라이브밴드 등 모든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레퍼토리 구성되는 ‘커피 버스킹 & 커피빵빵 콘서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 옆 광장에는 커피의 역사와 상식 등 스토리텔링을 접할 수 있는 ‘축제주제관과 포토존’, 핸드드립커피 및 컵케이크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축제체험관’을 비롯한 커피& 베이커리 참가 브랜드 ‘홍보관’과 떡볶이, 다코야키 등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존’을 운영한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는 봄에 커피&베이커리 축제가 열리고, 가을에 커피&카페 박람회가 열리는 명실상부한 커피의 도시다”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대구가 커피의 도시임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대경일보 https://www.dk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9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