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5일 달성 비슬산 참꽃문화제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15~16일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열린다.

99만1735㎡(약 30만 평)에 달하는 전국 최대 참꽃군락지 때문에 ‘핑크 성지’로 불리면서 매년 4월에만 30만 명을 불러모으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의 진분홍 참꽃의 향연을 선사한다.

대구시 우수축제로 선정된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15일 산신제부터 시작하며, 대구 출신으로 가수 이솔로몬과 박미경이 개막 축하공연을 펼친다.

16일 오전 10시부터는 지역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참여하는 ‘참꽃 생활문화예술제’를 비롯해 넌버벌 퍼포먼스, 트로트 가수 지원이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한 ‘참꽃 프린지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참꽃 화전, 인생 네컷부스 등 소중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존과 지역의 기관·사회단체가 운영하는 홍보존도 운영한다.

비슬산 참꽃문화제 축제 일정과 참꽃 군락지의 개화 상황은 비슬산 참꽃문화제 홈페이지(www.bise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임시주차장에서 비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까지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출처 : 경북일보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8321